태양우주환경 연구그룹은 한국천문연구원의 태양 및 우주환경 관련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. 본 그룹은 연구용
태양관측시설로 태양 플레어 망원경, 태양 분광 망원경, 태양 흑점 망원경을 운영하고 있으며, 전문 연구인력과
과제연구원들이 관측 장비의 운영 및 개발 그리고 논문연구에 노력하고 있다.

1987년부터 흑점관측을 통하여 태양활동 감시를 수행하였고, 1995년에는 태양플레어망원경을 설치 운영하여
태양활동의 감시 및 연구는 물론 태양관측시설의 운영경험을 축적해 왔다.

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에 태양활동연구실이 과학기술부의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되어
태양플레어망원경을 한층 개선 "태양전면감시기술개발"을 수행하였다. 2004년부터는 지상의 통신에
큰 영향을 미치는 태양전파폭발을 감시하기위한 "태양폭발 위치감지 및 관측기술 개발"을 과학기술부로부터
수탁하여 현재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. 2007년부터는 "우주환경예보센터 구축"을 시작하여
우주환경 관측 시스템 구축 및 우주환경 예경보 모델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.

우리는 이상의 과제를 통하여 태양 활동을 감시할 수 있는 광학 및 전파 관측 시스템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,
태양활동의 원인 및 태양 지구간 관련성 분야에 연구 역량을 집중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그룹으로
성장하고자 한다.

또한 21세기 우주시대에 국가의 위성 및 통신 자원 보호를 위해 우주환경 예경보 센터 건설을 추진하고자 한다.